혈액, 호르몬 그리고 급사
이번주의 글은 지난 주 칼럼 ‘철분 축적의 심각한 위험성’의 후속편으로 연결 선상에 있습니다. 혈액의 볼륨이라든지 조성(composition), 그리고 혈액이 묽게 유지되는지, 진득한지 그 점조도(viscosity) 는 인생의 ‘생-노-병-사’의 과정에서 섬세하게 조절됩니다. 아이가…
이번주의 글은 지난 주 칼럼 ‘철분 축적의 심각한 위험성’의 후속편으로 연결 선상에 있습니다. 혈액의 볼륨이라든지 조성(composition), 그리고 혈액이 묽게 유지되는지, 진득한지 그 점조도(viscosity) 는 인생의 ‘생-노-병-사’의 과정에서 섬세하게 조절됩니다. 아이가…
시중에 피곤하면 철분제 사먹으라는 광고는 많은데 ‘철분 과다 축적 (iron overload)’의 문제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습니다. 매스미디어의 건강 정보의 한계는 광고 아니면 프로파간다로 점철되어 있기에 경계해야 합니다. 누군가 이윤을 남길 수…
한의원의 특성 상 중년이 되고 갱년기 전후로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아서 오시는 분, 원래 없었던 이상 증상들이 랜덤하게 여기 저기 발생한다고, 힘이 없고 피곤하고 여기 저기 염증이 생긴다고 오시는…
판데믹 라이프, 어언 2년이 훌쩍 지나고 3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직도 Sars Cov 2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서는 속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바이오웨폰인가 하는 의구심이 2년 이상 해소되지 않고…
지난주 수요일 영국 정부의 록다운 완화가 결정되면서 저희도 제가 속한 협회들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5월 18일부터 부분적으로 월요일, 목요일 한의원의 문을 엽니다. 그동안 NHS 는 오로지 코로나에 총동원, 암 치료를 위시…
의학을 과학 결정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다고 보기 힘듭니다. 인체가 복잡다단 신비하고 아직 규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현재 성립된 의료 가이드 라인도 계속 진화하고 있으며 현대 의학에도 과학적으로라기보다는 관습적으로…
멘스가 끝난지 1년이 되면 폐경으로 보는데 우리 나라 여성들의 폐경 평균 연령은 50세, 51세입니다. 많은 30, 40대 여성들은 폐경이 되어야 엄마들이 겪던 갱년기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폐경까지는 평균 12년에…
코카콜라, 네슬레, 켈로그 같은 거대 가공 식품 회사가 정부의 공식 식품 가이드라인에 깊숙한 영향을 끼치며 식품 회사들이 영양사들을 스폰서하는 시대입니다. 이는 화이자같은 거대 제약 회사(big pharma)가 의사들의 교육과 연구, 현재의…
지난 2주간 남, 녀의 대표적인 호르몬 에스트로젠과 테스토스테론 감소 현상에 대하여 글을 썼습니다. 젊고 팔팔할 때는 잘 모르겠지만 노화하기 시작하면서, 질병이 하나둘 발생하면서 호르몬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한의원을 설립한지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한인들 대상으로는 피곤에 지친 중년 남성, 갱년기 여성들, 그리고 현지인을 대상으로는 불임, 난임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데 역시나 정력 떨어진 남성들과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