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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을 받았다면

최근 부쩍 암 진단이 많습니다. 지인들의 고생을 근거리에서 목격하는데 마음이 무겁습니다. 본인과 가족들은 얼마나 외롭고 괴로울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몇가지 항목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암 진단의 충격과 죽음에 대한 공포, 걱정 그리고 각종 검사와 치료 중의 스트레스로 압도될 수 있는데 극심한 스트레스가 사람 잡을 수 있습니다.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는 두뇌를 압도하고 이런 상태에서는 인체를 써바이벌 모드로 밀어넣어 신체의 많은 기능이 정지되는데 원활한 소화, 배설, 휴식, 이완, 수면 등의 주요 기능을 들 수 있습니다. 누구나 매일 암세포가 몇천개씩 생기지만 면역계에서 걸러내는데 그렇지 못한  ‘면역 저하 상태’에서 암이 출발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됍니다.  두뇌 스트레스로 몸을 혹사하는 상태, 이에 따른 피로, 우울, 불안, 좌절, 격렬한 감정 동요 상태는 인체 에너지를 소진하고 궁극적으로 면역이 더욱 저하되기에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방안을 찾는 것이 치유의 여정에서 중요합니다. 신경계를 이완할 수 있는 호흡법, 명상, 묵상, 기도, 산책, 요가 등을 적극 도입할 것을 추천하는 바이며 몰입할 수 있는 취미가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요즘 뇌신경학에 대한 이해로 자율신경계를 접근,조절하는 다양한 기법들이 발달하였는데, 예를 들면 특수 안구 운동, 특수 호흡법 등이 있으니 환자분들께 권장합니다. 암 병원에서 추천했다며 영국인들이 암 치료 도중 침 치료를 받으러 종종 옵니다. 암 환자를 위한 침 치료는 매우 섬세하게 진행되는데 자율 신경계를 심오하게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처음으로 깊은 수면을 취했다고 하며 끝없는 긴장/걱정/울화 상태에서 해방되고, 우울, 불안 상태를 극복하여 질병을 극복할 수 있고 일상 생활을 영위하는 에너지를 낼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에는 초상집처럼 울고 걱정하는 것이 이해되지만 장거리 경주에서 지치지 않도록 페이스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가족들도 스트레스 해소를 원할히 하여 모두가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합니다.               

 

운동은 계속한다


암 진단 후 충격으로 환자가 되고 일상을 놓는 경우가 많은데 피곤하지 않은 수준에서 원래의 일상을 유지하도록 하며 평소하던 운동은 계속하도록 합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이 기회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인체에 산소가 많이 들어 올 수록 인체 세포는 건강해지고, 무산소 호흡, 발효에 의존하여 에너지를 내는 암세포는 힘을 못쓰게 됩니다. 또한 암 진단을 받고 치료 회복 기간 중에 신체의 단백질 소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점에서 운동이 중요합니다. 계속 근육 매스를 유지해야 하는데 수술 전후, 항암 전후, 근육을 가지고 있을 수록 경과가 좋으며 정상 신진 대사를 유지할 수 있어 암 재발 예방에도 크게 기여합니다.

 

당뇨, 전당뇨로 가지 않도록 한다

많은 암세포들은 당뇨 상태에서 마구 자랍니다. 전당뇨, 당뇨 상태는 암을 키우는 촉진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간에서는 암 발생에 암유전자, 세포 돌연변이를 강조하고 랜덤하게 발생하는 것이라고 주입하는데 이는 재수없이 무작위로 암 걸린 희생자가 된다는 견해에 다름이 아니며 이러한 관점에서는 운명적으로, 수동적으로 받아들아고 적극적인 예방이나 관리가 나올 수 없습니다. 세포 돌연변이가 일어나는 저변에 당뇨 상태가 존재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하고 혹시 가족력으로 당뇨가 있다면 젊을 때부터 엄격하게 혈당 관리를 하고 ‘탄수화물 과다 섭취 – 고혈당 – 세포 호흡 저하, 발효 상태 의존’을 막아야 합니다. 암 진단을 받고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하는 도중에도 계속 혈당 관리를 엄격하게 할 것을 추천하며 날씬하고 탄탄하게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 공복 혈당 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혈당의 등락을 자세히 살피도록 하며, 지난 3개월간의 평균 혈당 상태를 추측할 수 있는 HbA1C를 5.5 이하로, 가능하면 5 가까이로 낮추도록 권장하며, 함께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농도를 5이하로, 암 성장 인자 growth factor 인 IGF-1 그리고 C-peptide 수치를 확인해서 유의미하게 낮추도록 권장합니다.      

 

전체적인 신진대사 건강을 추구한다 

암에 대항해서 대단히 공격적인 치료가 많은데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다 태우는 상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항암과 방사선 요법 끝난 후 인체를 다시 재건한다는 느낌으로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 피곤하지 않고 얼마나 인체에서 에너지가 잘 나오는지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암에만 집중하지 말고 신진대사 관련 여러가지 marker 들을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특히 철저한 혈당 관리가 중요함을 다시금 강조하며 growth factor 들과 염증도가 잘 제어되어야 하며 지방간이 생기지 않아야 하며, 항암과 방사선 요법 후 중풍, 심장 마비가 많은데 치료 중 피치않게 훼손된 혈관 기능을 다시 살려야하며 재발되지 않도록 첨예하게 면역력을 복구해야 합니다

 

 영양제에 의존하지 않는다, 암세포도 비타민을 좋아한다

 

암 환자분들이 여러가지 영양제를 이것저것 한줌씩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회복과 치유에 수많은 영양소가 관련된 것은 맞지만 음식이 아니라 시중 영양제들을 영양 검사도 하지 않고 이것저것 섭취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합성 비타민 자체가 암 유발을 시킬 수도 있기 때문인데 특히 내츄럴 형태가 아닌 B6, B9도 발암과 관련이 있으며  B12도 암 발생 후 영양제 형태로 고농도로 복용하면 돌연변이 유전자의 발현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밀 영양 검사를 실시하면 영양 실조가 해결되지 않고 일부 몇몇은 합성 영양제가 독성 수준으로 쌓여 있는 경우가 많이 보이며 항암으로 훼손된 장벽으로 시중 영양제는 흡수하기 힘들고 수술과 항암으로 지친 간에도 부담을 줍니다. 항암은 부작용을 감수하고 높은 세포 독성을 이용해 암을 공격하는 요법인데 이때 항산화제를 사용하면 항암의 효과를 상쇄하므로 문제가 됩니다. 임상 실험 결과들을 보면 영양제를 사용했을 때 사망률이 오히려 더 높게 나오는 탐탁치 않은 결과가 많은데 이는 정상세포보다 양분을 자신으로 좍좍 빨아들이는 기능이 강한 암세포의 특성 상 각종 비타민, 영양제를 인체 세포보다 암세포가 더 많이 흡수해서 더욱 잘 자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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