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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Barrington 선언

3월, 판데믹이 선언되자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법안 2020이 기다렸다는 듯 순식간에 나타났으며 이는 무려 90여개 조항의 새로운 법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체감하든 안하든 이미 공식적으로 계엄령 상태에 들어갔으며 각종 정보 기관과 테러범을 향하던 기술이 이제 일반 시민들을 향하게 된 점도 발견하였습니다. (한편 ISIS, 헤즈볼라, 하마스 등 TV에 자주 등장하던 테러리스트 단체들은 요즘 통 소식이 없는데, 집에서 자가 격리하고 있는지, 판데믹으로 실업자 되었는지??)

동시에 새로운 Ofcom 코드에 의거 BBC, 가디언 지를 비롯한 대중 매체에서 정부의 논조에 반대하는 독립적인 의견은 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TV나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  어느 채널을 돌리든 앵무새처럼 정부 논조를 똑같이 읆조리고 있으며 정부가 신문사들의 가장 큰 광고주가 되어 여론을 철저히 장악하였습니다. 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과학자문 기구 SAGE에는 면역학자는 없는 반면 Behavioural Insight team이라 하여 심리학자들이 대거 기용되어 전 인구에게 보이지 않는 죽음의 바이러스의 공포를 조장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행동 심리학 behavioral psychology를 이용하여 전국민의 사고와 행동 양식을 바꾸고 nudge – confusion- coercion 기법 등을 동원해 대국민 심리전을 벌이고 있는데 앞으로 전국민 대상 강제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이 작전은 Cabinet Office 에서 발행한 Mindspace 라는 문건을 토대로 하고 있는데 심리학과 법학을전공한 지인에게 전달하니 이 문건은 모든 심리 조정 기법의 최정수를 뽑아 놓은 것이라고 하면서 혀를 내둘렀습니다.

 

Great Barrington declaration

개인적으로 매스컴의 가짜 뉴스에 질려 직접 현장에서 추출되는 데이타를 독립적으로 분석하는 전세계의 학자들 수백명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10월 4일 반갑게도 석학 3인이 대표로 메사츄세츠의 작은 도시 Great Barrington에 모여 현재의 코로나 대응 방법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하버드대의 Dr.Martin Kulldorff, 옥스포드대의 Dr.Sunetra Gupta, 스탠포드 대학의 Dr. Jay Bhattacharya 로서 최고의 전염병 학자인 이들은 판데믹 초기부터 꾸준히 현 상황을 미시, 거시적으로 분석하고 이성적인 대응 방법을 제시하였으며 엄청난 부작용을 수반하는 각국 정부들의 가혹한 록다운 조치를 강력하게 비판하였습니다. 대신 고위험군을 선택적으로 집중 보호하면서 일반인들은 정상 생활을 영위하면서 군집 면역을 키울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이는 인류가 진화 역사 상 전염병에 대처해왔던 방식으로서 매년 록다운하지 않고 겨울을 버텨온 비결입니다.

함께 공동 싸인한 학자들의 리스트를 보면 노벨상 수상자로 판데믹 와중 꾸준히 데이타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해온 Dr. Michael Levitt, 암 전문가 Dr. Karol Sikora 등 평소 팔로우하던 훌륭한 학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판데믹의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대정부 방송만을 들을 것이 아니라 매수되지 않고 학자의 양심을 걸고 본인의 명예와 안위를 잃을 위험을 감수하고 상아탑에서 나와 전면에 나선 이들 석학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권장합니다.

현재 전세계 수만명의 과학자와 시민들이 싸인한 이 선언문은 https://gbdeclaration.org 에서 읽을 수 있으며 이들의 인터뷰를 이번 판데믹 중 중요한 인터뷰를 진행해 온 독립 미디어 UnHerd 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놀랍지 않게도 기존 매체는 이를 철저히 무시하는 방법으로 대응하거나 공동 선언문을 작성한 학자들을 사이비 과학자로 몰아 가고 있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심지어 인격 살인하는 모습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으며 특히나 코로나 사태 발생 전 가장 즐겨 읽던 가디언지의 한결같은 하지만 예상되는 왜곡된 논조에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심지어 며칠 전부터는 구글에서 검색이 되지 않고 있으며 키워드로 쳤을 때 스스로 fact checker 라고 주장하는 싸이트들만 순위에 오르고 있는데 Snope를 위시한 최근 난무하고 있는 자칭 fact checker 웹싸이트들은  공신력이 있는 기관들이 아닙니다. 이 독버섯 같은 싸이트들의 문제에 대해서는 The Corbett Report의 Who will fact check the fact checkers?에서 다룬바 있습니다.

모든 비지니스나 교육, 더해서 모든 인간 관계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구글이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플랫폼에서 대대적으로 센소쉽을 가하는 모습은 앞으로 민주적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미래가 아니라 언론 출판의 자유, 인권이 사라지는 디지탈 전제주의의 세계가 도래함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몇달간 구글에서 벗어나는 디구글링 (degoogling)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 돈을 내고 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니라면 본인이 구글의 상품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괴로운 월요일

매주 월요일 다우닝가에서 새로 어떠한 발표를 할지 긴장하면서 일주일을 시작합니다.

북부 잉글랜드 지방은 이미 5백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록다운 상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월요일 오후, 리버풀에는 군인이 동원된다는 소식이 들려 오고, 3월 판데믹 초기의 상황과 유사하여 원점으로 돌아왔다, 3단계 tier시스템에서 2단계에 들어왔느니, 당장 록다운을 해야 하는 급박한 시점이다라고 매스컴에서 주입하고 있습니다.  TV에서 뭐라고 떠들든 객관적인 그래프는 여전히 아래와 같이 2차 wave는 보이지 않으며 ripple 정도만 보입니다. 


오늘 과연 6시에는 무슨 발표를 할지, 런던에도 과연 록다운 조치가 시행될 것인지, 군인이 동원될 것인지…작년 이맘 때에는 콘서트며 콘퍼런스를 고르는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고 여행을 계획하고 그랬는데 단 몇달 만에 영원히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상상을 초월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시즘의 도래

이제 대놓고 ‘Build Back Better’ 구호가 전세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을 목격합니다.

Build Back Better = The Great Reset = New World Order = UN Agenda 21/2030모두 같은 선상의 소셜 엔지니어링으로서 우리가 뽑은 적 없는 극소수의 글로발리스트 엘리트들이 기존 시스템을 붕괴하고 World Economic Forum을 통해 추진하는 4차 산업 혁명의 시대를 판데믹 구실로 바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 Climate change의 기치 아래 개인이 탄소를 발생하는가, 지속 가능한 바지니스 모델인가, 환경주의의 마스크를 낀 파시스트 사회가 도래하는 모습을 무력하게 바라봅니다. 

 

© 런던한의원 류아네스 12/10/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