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안 좋다 = 모든 질병의 수문이 열렸다
‘소화가 안 된다, 배가 자주 아프다, 가스가 찬다, 위산이 역류하고, 신경 쓰면 체하고 위장이 뭉친다, 과민성 대장이다….’ 임상의 현장에서 너무나 자주 접하는 소화기 증상입니다. 한의학 진단의 특성 상 그 어느…
‘소화가 안 된다, 배가 자주 아프다, 가스가 찬다, 위산이 역류하고, 신경 쓰면 체하고 위장이 뭉친다, 과민성 대장이다….’ 임상의 현장에서 너무나 자주 접하는 소화기 증상입니다. 한의학 진단의 특성 상 그 어느…
살은 부엌에서 뺀다. ‘하하, 제가 운동을 안하는 바람에 살이 좀 쪘죠.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해서 살 뺄께요. ‘ 환자 분들께서 이러한 말씀들을 많이 하는데 이는 오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살은…
알츠하이머 병은 치명적인 진행성 두뇌 질환으로 치매를 유발하고 기억력과 지적 능력을 상실시키고 말하고 걷는 것을 포함해 자신에 대한 통제력이 없어지고 인격이 사라지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한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의 10명 중…
며칠 전 커리어 우먼들의 모임에서 건강 관련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어 ‘인생의 변곡점, 갱년기’라는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갱년기는 남녀 모두 호르몬 변화를 겪고 신체의 퇴행성 변화가 표면화 되는…
홍차는 기원전 1000년부터 인류가 마시기 시작한 기록이 있으나 커피는 비교적 최근인 17세기에 와서야 등장하여 지금은 전 세계 인류가 가장 즐기는 음료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매일 즐기면서도 몸에…
파리 중심가인 제 7구, 에펠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로댕 미술관(musée Rodin) 은 로댕이 본인의 저택으로 구입하여 살다가 그의 작품들 및 소장품과 함께 나라에 기증하여 박물관으로 개조된 곳으로 일년에…
이라크 전쟁이 준 교훈 미군의 침공으로 시작된 이라크 전쟁은 생각보다 이라크가 쉽게 함락되지 않고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었는데 야간전에 유리한 미국의 테크놀로지 덕분에 승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라크 전은 스니커스 초코바로…
당분으로 뇌가 돌아간다? 기초 생물학 시간에 뇌는 당분을 연료로 사용한다고 배우는데 이것만큼 오해를 부르고 두뇌를 좀먹는 반쪽 짜리 상식도 없습니다. 적혈구만이 신체에서 유일하게 당분만을 연료로 사용하며 두뇌는 당분도 연료로도 쓰지만…
북한군도 무서워한다는 중2병, 미친 호르몬, 질풍 노도의 시기 등 사춘기를 지칭하는 여러 가지 말이 있습니다. 골치 아픈 사춘기의 문제는 작금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익스피어도 로미오와 당시 만 13세의 미성년자였던 줄리엣의 비극을 기술하였고
움직이는 뇌: 면역계 인간은 끊임없이 세균 및 바이러스 등 미생물의 침입을 받고 있습니다. 면역계는 실시간으로 쉴틈없이 자신이 처해진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시시탐탐 신체의 헛점을 노리는 수많은 도전에 대하여 다중적으로 방어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