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억압의 시대
오늘도 보리스 존슨의 ‘bumpy road ahead’ 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기상하였습니다. 망연자실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지 어언 6개월이 넘어갑니다. 현재 북부 잉글랜드 그리고 예전 철강 산업의 잔해가 남아 있는 웨일즈 등 소득…
오늘도 보리스 존슨의 ‘bumpy road ahead’ 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기상하였습니다. 망연자실로 하루를 시작하게 된지 어언 6개월이 넘어갑니다. 현재 북부 잉글랜드 그리고 예전 철강 산업의 잔해가 남아 있는 웨일즈 등 소득…
이제 본격적인 플루 시즌으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가 아니라 코로나가 플루를 만나는 시절이 되었습니다. 보리스는 매일 BBC TV에 출연해서 처칠 흉내내며 주먹 쥐고 바이러스를 무찌르자(!?!)고 매일 비장하게…
9월 21일 아침 11시 영국 정부는 수석 과학 고문과 의학 자문의 입을 빌려 영국 대중을 공포로 몰아 넣고 본격적으로 제2차 록다운의 가속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지난 주 매트 핸콕 보건…
이 글을 쓰는 9월 14일 월요일, 앞으로 코비드 마샬인지 양아치인지 조끼입고 길거리 돌아다니며 시민들 질서를 잡는다고 하며 이제 6명 이상 모이는것도 불법인 세상이 되었습니다. 왜 하필 6이고 7명은 과학적으로 안되는…
코로나 덕분에 그 어떤 소설책 보다 현실이 더 스펙타클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대중들이 텔레비전을 믿음직한 소식통으로 삼고 코로나로 죽을까봐 사람 피하고, 마스크 쓰고, 하루 종일 손 씻고 닦고, 살균하고 방역하느라 바쁜…
어느덧 선선해지고 먹구름에 굵은 빗방울이 후두둑, 아쉽게도 여름이 다 지나가고 어둡고 음습한 겨울이 성큼 성큼 다가오는 것을 체감합니다. 영국은 위도 무려 50도 이상에 걸쳐 있어 9월 초까지만 비타민 D를 만들…
7월 중순, 이제 하이스트리트를 나가면 음식점과 펍이 문을 열고 많은 사람들이 활보하고 있습니다. 장장 3개월이 넘는 고스트 타운, 가택 연금 후에 찾아온 자유라 감회가 새롭습니다. 마스크 쓰고 거리 유지하고 사람…
마스크는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끼는 개념 2미터 거리 두기, 한줄 서서 일방 통행, 이제 마스크 착용이 논란 끝에 영국에서도 의무화 되었습니다. 업장을 방문하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지난주 수요일 영국 정부의 록다운 완화가 결정되면서 저희도 제가 속한 협회들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5월 18일부터 부분적으로 월요일, 목요일 한의원의 문을 엽니다. 그동안 NHS 는 오로지 코로나에 총동원, 암 치료를 위시…
100년만에 한번 나타날까 말까한 역사적인 현장의 한복판에 있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뉴스의 홍수 와중에 우리가 몇주전까지 당연하게 누리던 생활은 사라졌습니다. 보리스 존슨 수상이 세인트 토마스 병원 중환자실에서 산소 공급을 받고 있다고…